대한민국 10대 사찰 소개

1.불국사 (佛國寺, 경북 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찰.

다보탑과 석가탑, 청운교·백운교 등 신라시대 불교 건축의 정수를 볼 수 있음.

2.해인사 (海印寺, 경남 합천)

고려대장경(팔만대장경) 보관으로 유명.

장경판전은 자연 환기 시스템을 활용한 전통 목조건축의 걸작.

3.송광사 (松廣寺, 전남 순천)

우리나라 삼보사찰(승보사찰) 중 하나.

16국사(高僧)를 배출한 한국 불교의 중심지.

4.통도사 (通度寺, 경남 양산)

삼보사찰(불보사찰) 중 하나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심.

대웅전에는 불상이 없고 사리탑이 있는 것이 특징.

5.범어사 (梵魚寺, 부산 금정산)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조계종 10대 총림 사찰.

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선원(禪院) 수행으로도 유명.

6.수덕사 (修德寺, 충남 예산)

백제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고려 시대 건축물인 대웅전이 보존됨.

근대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비구니(여승) 수행처.

7.백담사 (百潭寺, 강원 인제)

설악산 내에 위치한 사찰로 자연 경관이 빼어남.

현대 역사적으로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

8.법주사 (法住寺, 충북 보은 속리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대표적인 문화재로 팔상전(五重木塔)과 쌍사자석등 등이 있음.

9.금산사 (金山寺, 전북 김제 모악산)

미륵신앙의 중심지로, 미륵전(국보 제62호)이 대표 건축물.

원광법사의 ‘세속오계’와 관련된 유서 깊은 사찰.

10.대흥사 (大興寺, 전남 해남 두륜산)

해남의 명찰로, 의상·보조국사 등이 머물던 수행처.

조선시대 스님이었던 초의선사가 차 문화를 발전시킨 곳.

사찰 방문(압문) 시 유용한 팁
1. 참배(압문)의 기본 예절
사찰 방문 전 옷차림 단정히: 짧은 바지나 민소매 등은 피하는 것이 좋음.

입장 전 목례: 사찰 문을 들어설 때 합장하고 가볍게 인사.

삼보(三寶, 불·법·승) 예경: 부처님(불), 가르침(법), 스님(승)에 대한 존중을 담아 행동.

2. 절하는 방법 (삼배 및 오체투지)
일반적으로 삼배를 올리며, 큰 기원 시 108배 수행 가능.

오체투지법(머리, 두 손, 두 무릎, 발끝을 바닥에 붙이며 절하는 방법)은 깊은 신앙 표현.

3. 사찰 내 금기 사항
소란 금지: 큰 소리로 말하거나 뛰지 않기.

탑이나 불상에 손대지 않기: 문화재 보호 차원.

승려에게 예의 갖추기: 불필요한 신체 접촉 삼가고 존칭 사용.

법당에서 사진 촬영 금지: 일부 사찰은 허용하지만 미리 확인 필수.

4. 사찰에서 꼭 해볼 것
기도문 작성(소원지 봉헌): 소원을 적어 탑이나 기도처에 봉헌.

사찰 음식(발우공양) 체험: 정갈한 채식 위주의 식사법 체험.

템플스테이 참여: 명상, 다도, 108배, 사찰 예절 배울 수 있음.